바쁘시겠지만..

제 글을 한번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전 오늘 포교도 했고요..
최대한 줄여서 간략히 호소할게요.
뭐 요구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전 여러분들 처럼 인터넷 도박에 쩔었습니다..
도박도 그렇고 해서 머리나 식힐겸 기분전환으로
무기한 여행을 떠났습니다. 어느정도 여윳돈을 갖고 나왔습니다.
집이 부산지역인데 여행떠나온지 며칠 됬습니다.
그동안 고급 호텔에도 묶었고, 시설좋은 온천에서
찜질도 했고, 맛있는것도 먹었고, 심지어 혼자서
워터파크에도 갔습니다! 전 강원도도 갔고,
현재는 안산지역에 있습니다.. 전 그동안 도박을
자제했고 건실하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병이 또 도져서 바카라와 블랙잭에 손을 또 댔고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내는 쇼부를 보는 아주나쁜!
버릇이 있어서 이번에도 다 탕진해 버렸습니다.
솔직히 습관이라기 보다는 "중독"에 더 가깝습니다.
전 다 잃고, 포전도 다 잃고 피씨방에서 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잠잘돈도 없고 차비도 없고
걱정이 태산입니다만, 어디 이번에 처음이겠습니까..
자업자득이긴 하나 여러분의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될것도 싶습니다.. 위로나 격려의 말 부탁드리고
병신이라고 욕을 한바가지 해주셔도 깊이 새기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