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원 쿠폰 13만원에 팝니다” 소비쿠폰 ‘깡’, 경찰까지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4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불법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기간은 소비쿠폰 사용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카드깡’
실제로 음식은 팔지 않지만, 소비자의 카드에 입금된 소비쿠폰으로 15만원을 결제한 뒤
소비자에게 20%를 할인한 12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면 단속 대상에 해당한다.
"허위매출 발생"
가맹점이 소비자와 물품 거래 없이 소비쿠폰을 할인가로 매수한 뒤 국가와 카드사 등을 속여 소비쿠폰을 현금으로 환전하는 방식.
경찰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소비쿠폰을 할인 판매할 것처럼 속여 대금을 이체받은 뒤 잠적하는 ‘개인 간 직거래 사기’와
소비쿠폰이 입금된 신용·체크카드 등을 타인에게 양도하는 행위도 집중 단속.
단속대상이 되는 사항들을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