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고객에만 ‘수건 요금 1000원’ 부과한 목욕탕···인권위 “성차별”


이에 여성특별위원회가 실제 조사를 벌였다. 남탕과 여탕에 각각 4100개의 수건을 비치하고 2주간 사용 후 분실 수량을 비교한 결과,
남탕에선 8개가 분실된 반면 여탕에선 6배 이상인 51개가 분실됐다.
인권위는 “수건 분실이나 오염은 개별 이용자의 행위에 따른 것”이라며 “통계적 근거나 실증적 자료 없이
특정 성별 전체에 불리한 조건을 적용하는 것은 성 고정관념에 기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니 대중목욕탕에 수건 사라지는 걸 무슨 통계에 실증자료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