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에 쫓기다 죽은 음주운전 30대…추격 유튜버 "내 잘못인가"


유튜브 채널 '담양오리' 운영자인 최씨는 사건 당일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음주운전 차량으로 의심하고
추격 장면을 생중계했다.
당시 최씨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하겠다"면서 쫓아갔고, 그와 함께 합류한 차량 총 3대가 2.5㎞가량을 뒤쫓아 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무리에 쫓기던 A씨는 주차된 화물차와 추돌한 뒤 차량 화재 사고로 결국 숨졌다.
이 사고로 인해 유튜버의 '사적 제재' 논란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