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3번째 도전을 접었습니다.

저는 20대에는 게임 그래픽 개발자였습니다 . 그때 나름 잘나갔었죠.
해외 유수의 기업에서 일하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카지노 그곳에서 처음 바카라를 접했습니다.
그렇게 도박 중독자가 되었습니다 .
나중에 따져보니 딴돈은 없고 마이너스이더군요.
30대 후반에 미술학원을 시작했습니다. 어린이 미술학원 잘됐죠 원생이 80명 넘게 있었으니. 인당 기본 16에서 35만원 거의 대다수가 35만원 이였죠.
근데 그넘의 바카라 다시 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학원을 접었어요.
이제 40대 중반인데 새로운 도전을 위해 얼마전에 거금700짜리 수업을 결제했는데 그넘의 바카라 덕에
오늘 환불을 하고 왔습니다
그렇게 돌아오는 길에 눈물이 나네요 ..
그냥 주저리 부저리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