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의 유래와 스포츠 벳의 시작
1. 스포츠 베팅의 기원
스포츠 베팅에 대한 오래된 기록들
스포츠를 통한 내기에 대한 고대 최초의 역사는 정확히 기록되어진 것은 없습니다. 약간의 흔적들을 통해 달리기,
돌 던지기 등의 경쟁이 있는 경기가 시작되면서 스포츠를 통한 내기(오늘날의 스포츠 베팅)가 생겨났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현존하는 기록 중에서는 BC. 4000년경 헤타이트 왕국(현 터키 지방)에서 스포츠베팅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헤타이트 왕국에서는 경마에 대한 결과에 따라 청동 동전을 거는 방식으로 스포츠베팅을 즐겼다고 합니다.
고정배당률 게임의 기원, 북메이커(Bookmaker)의 등장
1700년대, 스포츠 베팅에 대한 첫 번째 발명품이 등장했습니다.
북메이커(Bookmaker)라는 이름으로 18세기 유행한 경마에 처음 적용됐는데요.
북메이커는 아래 사진과 같이 전자식이 아닌 수작업을 통해 직접 경기장 현장에서
경기에 대한 배당률을 정하고 투표용지를 배포하는 등의 일을 했다고 합니다.
고정환급률 게임의 기원, 페리-뮤추얼(Pari mutuel, Paris mutuels, Totalisator)
1864년 프랑스의 Mr.Jesheph Oller가 오늘날의 TOTO 방식의 기원이 된 경마 결과에 따라
배당금을 서로 나눠 갖는 ‘고정환급률’ 방식 게임을 발명했으며
이 방식으로 1868년 프랑스에서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2.현대 스포츠 베팅의 발전
축구리그의 출현으로 베팅산업 발전
1885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전문적인 축구리그가 생겨났습니다.
1900년대 초 수백 개의 축구클럽이 생기면서 1993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출현했습니다.
이로 인해 축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스포츠가 상업화되었고, 스포츠 베팅 산업도 자연스레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아가 20세기 말에는 'Live TV coverage'를 통하여 스포츠가 실시간 중계되기 시작 하면서 스포츠베팅산업은 활황을 맞게 됩니다.
‘TOTO 승무패’의 최초 출현, 스트릭팁셋
오늘날 가장 대중적인 축구토토 게임으로 자리잡은 13경기 축구경기 결과를 맞히는 방식의 게임은
스웨덴에서 스트릭팁셋이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시작됐습니다.
이후 이탈리아로 넘어와 1948년 런던올림픽 이탈리아 대표팀 지원을 목적으로 한 TOTOCALCIO가 생겨나면서
TOTO라는 명칭이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